박근혜는 남북리산가족들이 서신거래를 할것을 호소했다

핵심 제기 =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4일 이산가족 서신교환과 화상상봉을 허용하기 위해 북측과 협의를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북한은이 제의에 일단 응하지 않았다. 관영 신화통신은 박근혜 대통령이 4일"이산가족의 서신교환과 화상상봉을 허용하는 등 협상을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북한은 일단이 제의에 응하지 않았다.

박근혜는 이날 국무회의에서"매년 최소 6000명의 이산가족상봉을 허용해 연장자들이 생년에 한번이라도 자기의 가족을 만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봉 정례화를 제안한 이유는 더 기다릴 시간이 없는 가족들이 적지 않고, 많은 이산가족들이 못 다한 한을 안고 세상을 떠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통일부와 적십자는 북측과 회담을 열어 통신과 화상상봉을 실현해야 한다.

박근혜는 1일 31 운동 95주년 기념대회에서 북측에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하자고 제의했다.최근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2월 20-25일 북한의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3년여 만에 처음 열렸다.북한은 일단이 제의에 응하지 않았다.

한국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1950년에서 1953년 사이의 한국 전쟁은 수백만 명의 혈육을 갈라놓았지만, 1988년 이후 약 13만 명의 한국인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과의 임시 상봉을 신청했다고 한다.이 가운데 44.7%인 5만 7000명 이상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