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는'동백꽃 필 무렵''스토브리그'등 히트작에 잇따라 출연할만큼 현실적이다

동백이 필 때엔 옹졸한'노규태'가, 스토브리그에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싶은'권경민'이 등장한다. 오정에게는 매 캐릭터마다 캐스팅됐다 < 동백꽃 필 무렵 > 에서는 옹졸한'노규태'였고, < 스토브리그 > 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려는'권경민'이었다. 오정세는 모든 역할을다 소화했다.이 밖에도 다수의 히트영화에도 출연했으며 실제 결혼생활은 tv 드라마와도 같아 찬사를 받았다.

오정세는 1977년생으로 2004년 영화 데뷔까지 3년 가까이'대박'을 터뜨렸다.드라마로는'진심''동백꽃 필 무렵''스토브리그'등이고 영화로는'스윙키즈''닭을 놓치지마라'등이며 다음 달 (3월)에는 스릴러 영화'콜'도 개봉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신작들이 가세하면서,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네티즌들은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눴던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가 드라마 같다는 점을 들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정세는 아내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로 지내다 6학년 때 정식으로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초등학교 6학년) 오정세는 아내에게 청혼했고, 20년 열애 끝에 33세에 결혼 (2006년) 했다.오정세는 아내만 쳐다봤다. 다른 여성과 사귄 적도, 헤어진 적도 없었다.그 사이 아내는 출장 때문에 3개월 동안 국내를 비운 적이 있다.3개월은 오정세에겐 힘든 시간이었다.두 사람은 아내가 귀국하자 곧 결혼했다.오정세도 다시 태어나더라도 현재의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밝혔다.네티즌들은"저런 순진한 사랑 이야기가 존재할 수 있다니"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