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중국 외교부장이 다음 주에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외교부장 왕이 (王毅)와 회담하게 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8일부터 10일까지 왕이즈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한국 외교부가 5일 발표했다.박진 감독과 왕 부장은 칭다오에서 회담을 갖고 논의를 할 예정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8일부터 10일까지 왕이즈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5일 밝혔다.박진 위원장과 왕 부부장은 칭다오에서 회담을 갖고 한 · 중관계 및 한반도, 지역 및 국제 이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9일 열린다고 밝혔다.박 의원과 왕 부부장의 재회는 지난달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주요 20개국) 외교장관 회의 때 만난 이후 한 달여 만이다.이에 따라 박 의원은 윤석열 의원 최초로 중국을 방문하는 정부 고위관리가 된다.왕 부부장과 오는 24일로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 · 중 관계,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 · 중 관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미국이 주도하는 칩 4 컨소시엄 (chip 4) 가입도 한국 측이 검토 중인만큼 의제가 될 수도 있다.
박 의원은 또 방중기간 중 화상연결을 통해 현지 교민과 기업인들을 면담하고 공관장들과의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