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그 역사는 기억돼야 한다

영화'눈길'은 모두가 기억해야 할 작품이다. 위안부 할머니의 아픈 역사를 담고 있어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김새론은 이렇게 정의한다 배우 김새론은 영화'눈길'을 이렇게 정의했다. 영화'눈길'은 위안부 할머니의 아픈 역사를 그리며 모두가 기억해야 하는 작품이다.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김새론의 모습은 그가 배우로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엿보게 한다.'눈길'은 일제 식민지 시절, 서로 다른 운명으로 세상을 떠났으나 결국 하나의 비극을 향해 치닫게 되는 종분 (김향기)과 영애 두 소녀의 우정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김새론은 귀족집 출신의 막내딸 영애로 출연한다. 자존심 강하고 영민한 재능을 지닌 소녀다. '눈길'은 미니드라마로 제작돼 지난해 3 · 1 절에 방영됐지만, 이번 영화는 두 드라마를 하나로 합쳐서 미공개 장면들을 합친 뒤 후반작업을 통해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 올해 3 · 1 절에 선보인다.스크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던 김새론은 촬영 내내 남았던 여운이 다시 한 번 싹트기 시작했다.김새론은"대본을 보면 저절로 대입이 된다. 그런 장면을 상상하게 된다. 내 직감을 믿는 편"이라며 대본에 끌려 출연했다고 밝혔다.위안부 이야기에도 깊은 의미를 두고 망설이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
김새론은 출연 결정 후 작품에 담긴 의미가 책임감을 더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작품의 의미가 어떻게 전달될지,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지 고민했다. 모두가 알아야 하는 이야기이고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김새론은 영애가 발랄한 소녀에서 일본인들의 폭력에 짓밟히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그녀는 직접 체험해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학교의 역사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해 위안부 역사에 대해 알고 있었다."샹치와 함께 피해자 할머니의 인터뷰를 봤다.
김새론은"'눈길'만큼 내 마음을 울리고 열심히 한 작품은 없었다"고 말했다.자존심 강한 영애가 시간이 흐르면서 감정의 변화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대사 한 마디를 위해 캐릭터가 말하기까지 모든 감정의 기복을 헤아려야 했다.그는 자세한 설명을 위해 특히 영애씨가 위안부 수용소에서 자살을 기도한 사례를 들며"얼마나 절망하고 고통스러우니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겠느냐"고 말했다. 위해 스크린에서와 제목을 만들어 낸'눈길'같은 절경이 김 새 론은 팀 전체를 찾을 돌 며 하시는, 그리고 자신 한복을 한겨울을 얇 연기 같은 쉬 운 일이아 닙니다.'이 럴 때 일수 록을 느 낄 수 있는 일제 식민지 시절 겪은 사람들의 고통을 우리는 아직을 아기 코트를 붙이고 따뜻, 그러나 그때 그녀들은 아무것도 없어촬영장에서 어떤 불평도 할 수 없었죠.고생 끝의 작품도 김 새 론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새로 운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지금 위안부 화제에 관 해서나는 피하지 않고 이미이 화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 했고 더 많은 사람이 보고 싶'눈길'나처럼 위안부에 관심을 갖게 되 길 바 란다 영화 모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다." 김 새 론이 깔끔 한 말로 모든 이야기들에 관 한 저술을다 룬 영화, 논리 가 분명하고 겸손 말투,이 역시 아역 배우 김 새 론이 이미 성장하는 또 하나의 징표지어 일부 배우 들보다 더이 사상'나는 완벽주의자 가능 성이 예상 집에서 일부 문제 답안 잘 생각 한 후 다시 한번 연습 아무 말 않고, 태도마저 이렇게 야무지단다.


아역배우에서 멤버 연기자로 넘어가는 동안 상업영화, 독립영화, 드라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눈길'역시 다양한 시도의 결과물이다."굳이 어른 연기를 할 필요가 없다. 이제 매 작품마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최선을 다하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이라는 그의 말엔 자신감이 배어 있다. 연기의 재미를 남들보다 먼저 발견한 김새론의 올해 목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연기다.연기력이나 작품 선택 면에서 지난해보다 만화책을 두 권 더 봐도 그렇다.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하며 연기 인생을 넓히고 싶다는 김새론이기에 더욱 차기작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