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러브':미친 놈들의 결혼식, 마지막에 반전이 일어난다!

kbs 새 드라마'크레이지 러브'는 밑바닥부터 교육계 전설까지 올라온 사교육 업체 대표와 존재감은 없지만 성실한 여비서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그린다

kbs 새 드라마'크레이지 러브'는 교육계 밑바닥까지 올라온 사교육업체 대표와 존재감은 없지만 성실한 여비서가 펼치는 달콤하고 살벌한 로맨틱 코미디다.
금일 (16일) 공개된 새로운 화보는 완벽한 정장과 스타일리시하게 빗어진 헤어스타일, 최고의 수학보교 노고진 (김재욱 분)의 고급스런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근데...이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그의 손과 무서운 눈빛이었다. 그는 자신의 비서인 이신아 (정수경 분)를 뻣뻣하게 흘겨보고 있다.이신아는 로고진의 팔짱을 낀 채 차가운 얼굴로 망치를 들고 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에는 핏자국이 튀어 있다.


2차 예고에서는 로맨틱한 선율이 흐르고 하얀 웨딩 케이크 위에 신랑과 신부의 촛불이 켜진다.노고진과 이신아가 등장, 설렘 결혼식이 시작될 줄 알았지만 순식간에 촛불이 꺼지고 오 마이 갓 (oh my god)의 비명소리가 들리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공포 영화 속 효과음을 배경으로 180도 변신한 이신아.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청순한 모습의 그녀는 비장하고도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도끼를 휘둘렀다.자신의 손목이 떨어지자 노고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미친놈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제작진은"흔히 볼 수 있는 달달하고 설레는 로맨스와는 사뭇 다른'크레이지 러브'의 살벌한 퍼포먼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미칠 정도로 달달하게 변해간다"고 전했다.반전 로맨스 많이 기대해주세요.
한편,'크레이지 러브'는'국민 여러분''일밤'의 김정현 pd 가 메가폰을 잡고 신인 작가 김보람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3월 7일 방송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