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데뷔 26년 만에'sbs 연예대상'대상을 수상한 수상 소감은 소박하고 감동적이었다

어젯밤 (12월 25일) 서울 상암동 sbs에서 열린 2016 sbs 연예대상에서 mc 신동엽이 대상을 수상했다.신동엽은 현재 sbs에서 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밤 (12월 25일) 서울 상암동 sbs에서 열린 2016 sbs 연예대상에서 방송인 신동엽이 대상을 수상했다.신동엽은 현재 sbs에서'미운우리새끼'와'동물농장'을 진행하고 있다.수상 소감에서 신동엽은 내심 기대했지만 미운 우리 아이가 방영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 접었다.이제 제가 대상을 받게 되니 함께이 자리에 있어야 할 어머니들 생각이 납니다.어머니들께 아들들이 받을 수도 있고 제작진이 받을 수도 있는데 같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하지만 엄마들은'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유가 조금이라도 아들을 돕기 위한 것이었는데, 오늘 시상식에 가면 엄마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질 것 같아 고사했다고 한다.이 영광을 어머니께 전하겠습니다.이어 신동엽은 sbs 창설 같은 해에 데뷔했고, 오늘도 데뷔 26년 만에 sbs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게 됐다.'미운우리새끼'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서 정말 기쁩니다.내게는 단순히 시청률 좋은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었다.엄마들과 함께 출연한 순간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했다.제 어머니는 1995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늘 뭔가 허전했던 제 어머니의 빈자리였습니다.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엄마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큰 힘이 된다.'미운 우리 새끼'를 찍으면서 그런 마음이 많이 풀렸어요. 아들들 사랑해주는 엄마 모습을 보면서 매주 느꼈어요.이 프로는 지금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마지막으로 신동엽은 제작진과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